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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럼전 이후 대표팀 합류…베니테스 "더 머물게 하고 싶었다"
작성 : 2018년 12월 22일(토) 14:06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풀럼전을 소화한 후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풀럼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뉴캐슬은 시즌 4승4무9패(승점 16)로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기성용은 풀럼전에도 나설 가능성이 농후하다. 최근 기성용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체제 하에서 중용 받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8경기 연속 출전하며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기성용은 풀럼전이 종료된 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의 아시안컵 차출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나는 기성용을 팀에 좀 더 머물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는 정말 좋은 옵션"이라며 "존조 셸비가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해외파를 제외한 17명(최종명단 15명, 예비명단 2명)의 선수가 23일 오전 UAE로 떠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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