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청용, 아시안컵 합류 전 59분 소화…보훔, 쾰른 제압
작성 : 2018년 12월 22일(토) 10:11

이청용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청용(보훔)이 아시안컵 합류 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의 보훔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보훔은 시즌 7승6무5패(승점 27)로 7위를 기록했다. 쾰른은 11승3무4패(승점 36)로 1위 등극에 실패했다.

이청용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청용은 측면 중앙 가릴 것 없이 고른 움직임을 가져갔고, 후반 14분 로비 크루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보훔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보훔은 전반 1분 힌터시어가 시작부터 상대 골문을 열어 젖히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쾰른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쾰른은 전반 24분 시몬 테로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보훔은 후반 두 골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보훔은 후반 13분 힌터시어가 멀티골을 완성했고, 후반 24분에는 시드니 샘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쾰른은 후반 31분 마르첼 리세가 골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보훔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