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신시내티에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 카일 파머 그리고 현금 700만 달러(약 79억원)를 보냈다"며 "다저스는 대가로 호머 베일리, 지터 다운스, 조시아 그레이를 품었다"고 보도했다.
다운스는 지난 2017년 1라운드 32순위로 신시내티에 지명된 내야수다. 그레이는 각각 1라운드, 2라운드에서 지명 받은 신인이다. 그레이는 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된 베일리는 올 시즌 1승14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다. 베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67승77패를 마크했다. 하지만 매체는 다저스가 내년 시즌 2500만 달러의 연봉이 남은 베일리를 곧바로 방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켐프는 올 시즌 21홈런 85타점 타율 0.290를, 푸이그는 23홈런 63타점 타율 0.267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즉시전력감 외야수로 손꼽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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