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e스포츠와 게임 전문 대외활동 해적단의 첫 단원 모집이 시작된다.
게임 전문 방송국 SPOTV GAMES는 21일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체험하고, 직접 활동해볼 수 있는 대학생 대외활동 '해적단'의 첫 단원을 금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적단은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의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고, 이후 미래에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SPOTV GAMES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 활동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며, e스포츠 방송 리허설 참여, 인기 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방송 실무자 특강, 게임 회사 견학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전국의 대학생, 휴학생,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일까지 라우드G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1월 4일 서류 합격자 발표 후 7일, 8일에 걸쳐 오프라인 인터뷰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1월 11일, 15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해적단 단원들은 내년 1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모든 미션에 참여한 단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SPOTV GAMES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해적단은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커리큘럼과 업계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해적단 단원이 게임, e스포츠뿐 아니라 방송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해적단 활동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라우드G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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