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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50만 돌파 예정
작성 : 2018년 12월 21일(금) 09:41

'마약왕' 포스터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영화 '마약왕'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약왕'은 지난 20일 하루 1299개 스크린에서 18만563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5만4699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은 근본 없는 밀수꾼이 마약왕이 되기까지 12년의 세월을 오롯이 한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춰 담아낸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영화 '아쿠아맨'이 올랐다. '아쿠아맨'은 이날 1060개 스크린에서 13만264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8만3832명을 기록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3위는 영화 '스윙키즈'가 차지했다. '스윙키즈'는 이날 983개 스크린에서 7만850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8만9798명을 기록했다.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주연의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위에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567개 스크린에서 4만444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19만6342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다. 배우 라미 말렉이 프레디 머큐리 역할을 맡았다.

5위는 영화 '그린치'가 차지했다. '그린치'는 이날 561개 스크린에서 2만35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만6458명을 기록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6위는 1997년 국가 부도 사태를 막기 위해 비공개 대책팀을 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누적관객수 368만5833명), 7위는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영화 '말모이'(누적관객수 4만4751명)가 올랐다.

8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누적관객수 47만8203명), 9위 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누적관객수 152만5032명), 10위는 판타지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누적관객수 44만4194명)이 차지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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