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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두 현대모비스 격침…DB, 전자랜드 제압
작성 : 2018년 12월 20일(목) 21:47

브라운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1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CC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3-76으로 승리했다.

11승12패를 기록한 KCC는 6위에 자리했다. 13연승 행진이 끊긴 현대모비스는 21승4패가 됐다.

브라운은 36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희재는 18득점 8리바운드, 이정현은 17득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대성이 22득점, 라건아가 1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원주 DB는 인천 전자랜드에 81-80으로 승리했다. DB는 11승14패를, 전자랜드는 15승10패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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