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게임업체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 서버 통합 공성전 ▲신규 영지와 레벨 확장 ▲신규 시공의 균열 ▲신규 혈맹던전 등을 담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먼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덴 성혈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덴 성혈전'은 서버 전체의 1위 혈맹을 가리는 전 서버 통합 대규모 공성전이다. 각 서버 내 디온, 기란성을 차지하고 있는 혈맹에 참여 권한이 주어지며, 이 중 최고의 혈맹만이 아덴성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아덴 성혈전'은 아덴성 성물을 각인하는 최후의 혈맹이 성의 주인이 되는 전통적인 공성전 방식을 채택한 한편, 집결지 공략, 깃발전, 각인 쟁탈전 등 총 3개의 라운드로 진행돼 혈맹원들의 적극 협동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규 영지 '아덴'은 리니지2 원작에도 존재하는 영지로 아덴 남부 평원, 분노의 땅, 영원의 안식처 등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됐으며, 최고 레벨 400까지 확장됐다.
또한, 파티 던전 '시공의 균열'에는 '포자 진원지'가 새롭게 오픈됐다. 지난 4월 '용의 심장 사원' 오픈 이후 8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규 시공의 균열인 '포자 진원지'에서는 인간형 몬스터들을 중심으로 독과 오염을 사용하는 난이도 높은 보스들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혈맹던전에 새롭게 추가된 '티아트의 제단'은 보스 티아트가 수호자들을 활용하는 전투를 선보이기 때문에 혈맹원들간의 전략 플레이가 중요한 던전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볼루션 2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주년 한정 보상 쿠폰(30 강 UR 등급 일반 방어구 선택상자)도 증정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이번 보상 쿠폰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최초로 지급하는 30강 최고강화 장비로, 이용자는 원하는 UR등급 방어구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늘부터 1월 3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산타 모자 및 산타 양말은 '산타 특별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상점 내 모든 보상을 획득하면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판 '눈꽃 루돌프 탑승펫'을 획득할 수 있다.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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