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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루카스 에르난데스 뮌헨 이적설 부인…"사실 아니다"
작성 : 2018년 12월 20일(목) 11:28

루카스 에르난데스 /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에 새 둥지를 튼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뮌헨은 에르난데스의 바이아웃인 8500만 유로(약 1093억원)를 지불했다. 에르난데스는 오는 1월 뮌헨으로 향한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즉각 반발했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내며 에르난데스의 뮌헨 이적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필리피 루이스(허벅지)와 호세 히메네스(다리)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태다.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공백이 생긴 측면과 중앙 수비를 번갈아가면서 담당하고 있는 에르난데스를 겨울에 판매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마르카'가 보도한 에르난데스의 1월 뮌헨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우리는 에르난데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독일으로 향할 마음도, 아틀레티코를 떠날 마음도 없는 상태다. 뮌헨 역시 에르난데스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고 강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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