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권창훈(디종) 7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8-2019 쿠프 드 프랑스 16강 보르도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앙제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최종 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킬레스건 파열로 교체됐다. 이로 인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좌절됐고, 오랜 시간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오랜 재활을 거쳐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한 권창훈은 몸 상태를 끌어 올렸고, 이날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디종은 보르도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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