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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행' 램파드 "이번 임대는 최고의 기회…맨시티에 헌신하겠다"
작성 : 2014년 08월 07일(목) 17:16

맨체스터 시티 훈련에 합류한 프랭크 램파드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합류한 기쁨을 전했다.

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의 임대 영입을 밝히며 맨시티 팀훈련에 합류한 램파드의 사진을 올렸다.

램파드는 올 여름 첼시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팀 뉴욕시티 FC와 계약했다. 그러나 뉴욕시티의 리그 참가는 2015년부터이기에 6개월의 공백이 생겼다. 뉴욕시티는 램파드의 경기감각을 올리기 위해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소유의 맨시티로 단기 임대를 떠나게 됐다.

램파드는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행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내 선수 경력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면서 "얼른 경기에 뛰고 싶다. 맨시티에 헌신하겠다"고 팀에 합류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곳에 온 것은 최고의 기회였다. 맨시티는 내가 계속 훈련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최고 수준의 팀에서 활약해 뉴욕시티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램파드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빨리 이곳에 적응하도록 돕고 싶다.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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