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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첫 골' 손흥민 "골은 항상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작성 : 2018년 12월 20일(목) 09:43

손흥민 / 사진=토트넘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쁜 마음을 밝혔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서 아스날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라이벌' 아스날을 상대로 첫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경기 후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방송인 '스퍼스TV'와 인터뷰를 통해 기쁨을 전했다.

손흥민은 "환상적이다. 우리는 승리했다. 지난 아스날과 리그 경기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밤 원하는 결과를 얻었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골 넣는 것은 항상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우리 팬들 앞에서 득점하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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