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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꺾은 토트넘, 카라바오컵 4강서 첼시와 격돌
작성 : 2018년 12월 20일(목) 09:31

델레 알리와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에서 만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서 아스날에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15분 델레 알리의 추가골로 '라이벌' 아스날을 적지에서 격침시켰다.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은 토트넘은 결승행 길목에서 첼시와 만나게 됐다. 첼시는 본머스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3부리그 소속의 버튼과 격돌한다.

한편 카라바오컵 4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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