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취재팀] 늘 그랬듯 2018년 역시 연예계는 분주하게 굴러갔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인물이 있는 반면 최악의 논란에 휘말려 명성을 떨어뜨린 이들도 있었다. 빛 발한 명언과 빛바랜 망언들이 넘실댔고, 성적 흥망으로 희비가 엇갈렸을지언정 의미 깊은 작품으로 남은 수많은 명작과 놓치기 아까운 명곡들도 있었다. 대중은 미처 알 수 없는 취재 현장의 뒷이야기도 즐비했다.
이처럼 지난 1년,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현장 속에 있던 스포츠투데이 취재팀이 주관적인 사견을 가미해 대망의 '2018 어워즈'를 준비했다. 이중 '올해의 망언'에 선정된 이들을 만나보자.
장동건 "내 외모 특출나지 않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의 망언" -이소연 기자
양현석 "상생 꼭 이루어 내야죠"
"'믹스나인' 사태로 소위 '대국민 사기극'이란 비난을 받은 YG 양현석의 다시 읊기도 민망한 망언" -윤혜영 기자
황교익 "텔레비전에 좀 뚱뚱한 아저씨가 나와서"
"정당한 비판이 아닌 외모비하 발언까지 더해져 대중의 공분을 샀다" -문수연 기자
수지 유튜버 양예원 관련 발언
"한마디 거들었다가 감당 못할 역풍을 맞았다" -김현민 기자
아이즈원 강혜원 "'진격의 거인 3기'가 나왔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본인들의 우익 논란에 스스로 부채질한 격" -김샛별 기자
씨잼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
"마약 혐의 조사 중에도 SNS 활동은 계속. 허세 가득한 멘트까지. 마약이 훈장인가" -추승현 기자
강한나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은 성형을 한다"
"참으로 근거없는 통계다" -김수영 기자
"책임지지 못할 말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 -김나연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강민경 PD의 세월호 비하 발언
"공감능력 일절 없는 PD가 어떻게 대중문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나" -한예지 기자
도끼 "고작 천만 원? 내 밥값이다"
"부모 '빚투' 의혹 벗기 위해 뱉은 돈 자랑. 그래 좋겠다. 비싼 밥 많이 먹어라" -이호영 기자
한예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