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취재팀] 늘 그랬듯 2018년 역시 연예계는 분주하게 굴러갔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인물이 있는 반면 최악의 논란에 휘말려 명성을 떨어뜨린 이들도 있었다. 빛 발한 명언과 빛바랜 망언들이 넘실댔고, 성적 흥망으로 희비가 엇갈렸을지언정 의미 깊은 작품으로 남은 수많은 명작과 놓치기 아까운 명곡들도 있었다. 대중은 미처 알 수 없는 취재 현장의 뒷이야기도 즐비했다.
이처럼 지난 1년,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현장 속에 있던 스포츠투데이 취재팀이 주관적인 사견을 가미해 대망의 '2018 어워즈'를 준비했다. 이중 '올해 최악의 사건사고'에 선정된 이슈들을 만나보자.
미투
"너무도 극단적이고 충격적인 조민기 사망 사건, 가해자도 피해자도 고통스러울테다" - 한예지 기자
"조금 더 나은 사회로 자라나는 성장통이라지만, 너무나 아픈 연예계 미투 피바람" - 이호영 기자
"조재현 미투 논란, 친근한 아버지 이미지로 사랑받던 그이기에 충격과 씁쓸함을 자아낸다" -이소연 기자
빚투
"마이크로닷의 미흡한 대처가 더욱 큰 공분을 샀고 괘씸죄까지 추가돼 여론을 들끓게 했다" -문수연 기자
"마닷 사태는 연예계 빚투로 번지며 애꿎은 가정사까지 털어놔야 하는 연예인들이 발생했다" -김샛별 기자
YG '믹스나인' 소송사태
"간절히 표를 던진 대중을 기만하고 피해자에 대못을 박은 대가로 피소 당한 YG, 자본을 악용한 씁쓸한 사태였다" - 윤혜영 기자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2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됐다" -김현민 기자
슈 도박 자금 6억 사기
"원조 요정으로 불렸던 슈가 일순간 도박 요정으로 몰락한 사건" -김수영 기자
현아&펜타곤 이던 큐브 계약해지
"열애설 덮어준 소속사와 상의없이 언론에 밝히고 퇴출 통보에 계약 해지까지. 아이돌 계에 길이 남을 '사랑꾼'들" -추승현 기자
연예계 마약사건
"올해도 어김없이 마약이 연예계를 집어삼켰다. 대중의 냉정한 시선은 오롯이 이들이 감내해야 할 몫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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