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 리그오브레전드 KeSPA컵(롤 케스파컵)이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액토즈 아레나에서 MVP와 GC 부산 라이징 스타의 1라운드 16강 경기로 시작된다.
롤 케스파컵 1라운드 16강은 오는 21일까지 매일 오후 5시와 8시에 진행되고, 8강은 24일부터 두 경기씩 이틀간 진행된다. 1라운드 8강은 부전승으로 진출한 젠지와 B조 승리팀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롤 케스파컵 2라운드는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긴다. 롤 케스파컵 2라운드는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며 kt 롤스터와 1라운드 8강 B조 승리팀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오는 27일에는 C조 아프리카 프리스와 그리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2라운드 8강 대진은 시드 4팀과 1라운드 승리 4팀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롤 케스파컵은 중계진 역시 막강하다. 박상현, 김의중 캐스터가 교대로 마이크를 잡고, 김동준, 이현우가 해설로 참가한다. 진행은 이현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2018 롤 케스파컵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뛰는 국내 유일 리그오브레전드 단기 토너먼트다. 롤 케스파컵을 통해 내년 정규시즌을 위해 재정비 중인 팀들과 국내 리그에서 뛸 신인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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