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스윙키즈'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1위를 선점, 12월 극장가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제작 안나푸르나필름)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끼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블록버스터급 수록곡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윙키즈'가 개봉 전부터 쏟아지고 있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으로 12월 극장가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 이후 '스윙키즈'는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과 함께 각종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윙키즈'는 CGV 에그지수(94%), 포털사이트 네이버(9.43점)와 다음(9.6점), 예매사이트 예스24(9.1점)에서 고르게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특히 CGV 에그지수와 함께 배우 연기, 감독 연출, 스토리, 영상미, OST 등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엿볼 수 있는 평가 지표에서도 경쟁작 대비 모든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보이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열렬한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스윙키즈'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도 예매율 1위를 선점해 본격적인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스윙키즈'는 예매사이트인 예스24에서 성별과 연령별 고른 예매 분포를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작년 12월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최종 1441만942명), '1987'(최종 723만1770명)과 유사한 고른 성별, 연령 예매 분포로,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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