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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감독 "진선규, 이렇게 착해도 되나 싶어…악역 소화 신기"
작성 : 2018년 12월 17일(월) 11:40

'극한감독' 이병헌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진선규가 가장 '짠내' 나는 인물로 지목됐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가 참석했다.

"진선규의 별명은 천사"라는 박경림 말에 이병헌 감독은 "이렇게 착해도 되나 싶다"고 말했다. '범죄도시'의 악역을 어떻게 소화했나 싶을 정도로 상반된 성격이라는 것.

진선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범죄도시' 위성락과 '극한직업' 마형사 중 뭐가 더 잘 맞냐는 질문에 진선규는 "둘다 너무나 소중한 역할이다. '범죄도시'로 제가 각인이 됐지만 또 이 이미지가 각인되면 배우로서 소모되지 않을까 싶었다. '극한직업' 마형사 역을 하면서 또 즐거운 이미지로 각인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2019년 1월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24시간 감시를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는 가운데 해당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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