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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극한직업'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내려놨다"
작성 : 2018년 12월 17일(월) 11:16

이하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가 참석했다.

이하늬는 '극한직업'의 매력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케미인 것 같다. 5명을 세워놓고 보니 이런 장면이었나 싶은 적도 많았다. 5명이 다 열심히 한다. 코미디는 다 열심히 하면 재미 없지 않냐. 그런데 너무 열심히 하니까 그게 웃긴 거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 장형사 역을 맡았다. 그는 "다 내려놨다. '극한직업'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다 내려놓은 느낌이다"고 털어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9년 1월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24시간 감시를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는 가운데 해당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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