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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역주행 후 박스오피스 1위 굳혔다
작성 : 2018년 12월 17일(월) 09:34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사진=20세기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주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이틀째 지켰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6일 하루 979개 스크린에서 21만259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94만2491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다. 배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국가부도의 날'이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가 출연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946개 스크린에서 하루 17만117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53만5484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올랐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시리즈 역사상 등장했던 모든 평형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날 722개 스크린에서 하루 11만981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9만335명을 기록했다.

4위는 '도어락'이 차지했다.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이 집 안에 다른 사람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어락'은 이날 853개 스크린에서 하루 10만972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2만7402명을 기록했다.

5위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차지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배우 맥켄지 포이,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이날 257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789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0만8440명을 기록했다.

6위는 19일 개봉을 앞둔 전쟁 영화 '스윙키즈'(누적관객수 10만989명0, 7위는 애니메이션인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누적관객수 18만711명)가 올랐다.

8위는 스릴러 '부탁 하나만 들어줘'(누적관객수 8만7503명), 9위는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인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누적관객수 4만3148명), 10위는 휴대폰 게임 소재 영화 '완벽한 타인'(누적관객수 527만575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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