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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잡은 리버풀 클롭 감독, "완벽에 가까운 밤"
작성 : 2018년 12월 17일(월) 09:30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 사진= 리버풀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완벽에 가까운 밤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내고 리그 선두 자리에 오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결과와 내용 모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셰르단 샤키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개막 후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패배하지 않은 리버풀은 14승 3무 승점 45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굉장한 시작이었다. 내가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가장 좋았던 퍼포먼스 중 하나였다"라며 팀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1골을 넣었다. 그러나 누구도 골을 더 넣을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을 것"이라며 "얼마나 완벽한 플레이였나. 전반전 휘슬이 울린 후에도 나는 걱정이 없었다. 완벽에 가까운 밤이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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