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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사우샘프턴, '22경기 무패' 아스널에 3-2 승
작성 : 2018년 12월 17일(월) 00:33

사우샘프턴 / 사진= 사우샘프턴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19위' 사우샘프턴이 '22경기 무패'의 아스널을 잡아냈다.

아스널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22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우샘프턴은 13경기만에 승리를 챙기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0분 대니 잉스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아스널이 전반 28분 나초 몬레알의 크로스를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44분 잉스가 다시 한 번 헤딩골을 터트리며 2-1 리드를 잡은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아스널은 후반 7분 미키타리안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2-2를 만들었다.

아스널은 메수트 외질, 사우샘프턴은 찰리 오스틴 등을 투입하며 승리를 위한 변화를 꾀했다. 교체카드 싸움에서 사우샘프턴이 웃었다. 오스틴이 롱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판단이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그렇게 아스널의 22경기 무패 행진이 막을 내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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