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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결승 앞둔 베트남 축구, 말레이시아와 전적은?…10승3무6패
작성 : 2018년 12월 15일(토) 19:08

박항서 감독 /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스즈키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은 그간 쌓아온 상대전적 우위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전 필승을 정조준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갖는다.

베트남은 지난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값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달아났지만, 말레이시아의 공세를 막지 못해 두 골을 허용했다. 비록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원정에서 두 골을 넣고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은 베트남의 스즈키컵 결승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역대 말레이시아와 상대전적에서 10승3무6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제외한 가장 최근 맞대결은 이번 조별예선이었다. 베트남은 지난 11월 16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또한 베트남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맞대결에서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1월 23일 스즈키컵에서 1-0으로 말레이시아를 제압한 이후 치른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해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한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스즈키컵 결승은 15일 오후 9시 30분 시작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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