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내야수 이안 킨슬러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FA 2루수인 킨슬러를 영입했다. 구단 측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킨슬러는 2년 8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킨슬러는 메이저리그 통산 108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킨슬러는 타율 0.271 248홈런 887타점을 마크했다. 킨슬러는 통산 네 차례나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올 시즌은 아메리칸리그 2루수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킨슬러 같은)큰 경기 경험이 많고, 어린 내야수들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베테랑 유격수를 원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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