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수입차 브랜드 'Ford' 판매사인 TS Motors(대표이사 박종민)가 프로골퍼 김지영(SK네트웍스)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해 김지영과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는 TS Motors는 1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포드-링컨 천안 전시장에서 박종민 대표이사와 프로골퍼 김지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TS Motors 박종민 대표이사는 "평소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의 포드와 김지영의 플레이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김지영의 성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믿고있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지영 선수의 후원사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S Motors는 김지영의 공식 차량 후원사로 올해에 이어 오는 2019년에도 포드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익스플로러 차량을 제공하는 등 투어 생활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차량이다.
김지영은 "TS Motors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골퍼 김지영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2년차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약 26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이 장기로 올 시즌 KLGP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김지영은 상금랭킹 13위, 대상포인트 7위의 준수한 성적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 데뷔 첫 해에 준우승 2회, TOP10만 5회를 차지한 김지영은 올 시즌 준우승 2회, 11번의 톱10을 기록하는 성장세를 기반으로 오는 2019 KLPGA 투어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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