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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우민호 감독 "조우진, '내부자들' 때보다 더 자신감 붙어"
작성 : 2018년 12월 14일(금) 17:12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에 이어 '마약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우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언론시사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조정석 김소진 배두나 김대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에 이어 '마약왕'의 범죄조직 성강파 리더 조성강 역을 맡아 다시금 우민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조우진이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 때 조우진 씨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을 하게 됐다. 이전에는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워낙 '내부자들' 때 좋은 추억과 결과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자들'과 '마약왕' 사이에 조우진 씨가 많은 작품을 하다보니 더 성숙해지고 연기에 대한 내공과 확신, 자신감들이 붙어 있어 한결 수월하게 즐겁게 작업했던 것 같다"고 신뢰를 보였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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