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국가부도의날' 6일째 1위…800 넘보는 '보헤미안 랩소디'
작성 : 2018년 12월 14일(금) 09:46

'국가 부도의 날' 포스터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6일째 1위를 지켰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 부도의 날'은 지난 13일 하루 919개 스크린에서 8만798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07만142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국가 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전날과 같은 순위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다. 배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궐림 리, 벤 하디 등이 출연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44개 스크린에서 하루 8만39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38만8694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했음에도 '보헤미안 랩소디'는 여전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며 800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까지 주고 있다.

이날 '도어락'은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이 집 안에 다른 사람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4위에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올랐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시리즈 역사상 등장했던 모든 평형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날 688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609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만2170명을 기록했다.

5위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차지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이날 223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613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0만3566명을 기록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배우 맥켄지 포이,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6위는 할리우드 스릴러물 '부탁 하나만 들어줘'(누적관객수 3만5572명), 7위는 휴대폰 게임을 소재로 한 '완벽한 타인'(누적관객수 524만7801명), 8위는 판타지 액션 '모털 엔진'(누적관객수 24만7092명)이 차지했다.

9위는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누적관객수 9597명), 10위에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물 성난황소'(누적관객수 158만3697)가 올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