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 현지로 부터 여전한 기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피츠버그의 2019시즌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가 예상한 피츠버그의 2019년에는 강정호에 대한 계획도 포함돼 있었다. 그들은 "강정호가 내년 시즌 원래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30홈런까지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강정호는 지난 2015시즌 15홈런, 2016시즌 21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6시즌에는 단 103경기에만 출전했음에도 20개가 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편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1년 3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체결했다. 25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550만 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