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취재팀] 늘 그랬듯 2018년 역시 연예계는 분주하게 굴러갔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인물이 있는 반면 최악의 논란에 휘말려 명성을 떨어뜨린 이들도 있었다. 빛 발한 명언과 빛바랜 망언들이 넘실댔고, 성적 흥망으로 희비가 엇갈렸을지언정 의미 깊은 작품으로 남은 수많은 명작과 놓치기 아까운 명곡들도 있었다. 대중은 미처 알 수 없는 취재 현장의 뒷이야기도 즐비했다.
이처럼 지난 1년,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현장 속에 있던 스포츠투데이 취재팀이 주관적인 사견을 가미해 대망의 '2018 어워즈'를 준비했다. 이중 '올해의 인터뷰이'에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보자.
김혜수 "IMF로 너무나 큰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왜 이유도 모른채 그토록 힘들어야 했는지, 너무 화가 났다."
"소시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분개하며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는 배우" -한예지 기자
이동우 "'내가 얼마나 큰 장애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걸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결코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해요"
"꼭 나에게 해주는 위로 같았다. 정말 위로도 됐고" - 윤혜영 기자
한지민 "나이가 더 들면서 더 유연해지고 배우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꿈꾼다"
"그의 성장과 변화가 작품에서 느껴져 좋았다" - 이소연 기자
김재욱 "늘 좋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배우로 살고 싶어요"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늘 현재에 충실한 모습에 앞날을 더욱 응원하게 된다" - 문수연 기자
봉태규 "스스로 '연예인'이라 말하고 다닌다. '예인'이라는 단어가 품는 뜻이 좋아서다"
"스스로 겉멋을 깬 아티스트" -이호영 기자
김선호 "사전 제작 드라마요? 꼭 힘들지 않은 건 아니더라고요. 사전에 미리 힘들다는 느낌이죠"
"힘든 순간도 즐기고,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면모가 배우로서 딱이다" -김현민 기자
김인권 "딸이랑 같이 방탈출 하러 가봐야겠어요"
"딸과의 데이트를 꿈꾸는 그는 최고의 아빠이자 인간적인 배우" -김수영 기자
정인선 "호평을 받아 어안이 벙벙하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현명함을 가진 배우" - 추승현 기자
우주소녀 설아 "팬들에게 늘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진 인터뷰" -김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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