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분데스리가 로고 같네" 뮐러, 퇴장 장면 화제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19:34

토마스 뮐러 / 사진=오렌지 스포츠 트위터 캡처

분데스리가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위험한 동작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됐던 뮌헨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예상 못한 사고가 있었다. 후반 30분 뮐러가 공중 볼을 처리하게 위해 발을 높이 들고 점프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뮐러의 발이 그대로 아약스 선수의 머리를 가격했다. 고의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레드카드가 나올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인 탓에, 뮐러의 반칙 장면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뮐러의 반칙 동장이 분데스리가 로고를 닮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상황이 마무리 됐지만, 뮐러는 아찔한 마음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