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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에 숨겨진 이스터에그, '미니언'부터 '마이펫'까지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17:21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 사진=각 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그린치'에 숨겨진 일루미네이션 이스터에그(제작자가 자신의 작품 속에 숨겨 놓은 재미있는 것들을 뜻하는 말)가 기대를 모은다.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그린치'(감독 스콧 모지어) 측이 영화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13일 소개했다.

영화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그린치'의 오프닝에는 새로운 미니언 미니 무비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이 공개된다. 사실 일루미네이션 작품들 사이에는 매 작품마다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2017년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슈퍼배드3'에도 '그린치'와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었다. 그루의 큰 딸 마고가 입고 나온 티셔츠에 '그린치' 캐릭터가 프린팅돼 있던 것.

'그린치' 역시 제작진들이 숨겨놓은 일루미네이션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첫 번째 이스터에그는 그린치 일동이 이웃 주민 브리클바움의 집으로 썰매를 훔치러 갈 때 착용한 회색 스트라이프 머플러. 이 머플러는 '슈퍼배드3'에서 주인공 그루가 착용한 것과 동일한 것이다. 두 번째 이스터에그는 그린치의 베스트 프렌드 강아지 맥스의 이름이다.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훔칠 '댕댕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똑똑한 만능 집사 맥스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주인공 강아지 맥스와 동일한 이름이다.

이밖에도 제작진이 숨겨놓은 크고 작은 일루미네이션 이스터에그가 '그린치' 장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2월 19일 개봉.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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