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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정소민, 영화 '기방도령' 캐스팅…신선한 사극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13:52

이준호 정소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영화 '기방도령'에 배우 이준호와 정소민이 캐스팅됐다.

13일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제작 브레인샤워) 측은 이준호와 정소민의 캐스팅 소식을 밝혔다.

'기방도령(가제)'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되어 여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귀여운 사랑꾼 허 색(이준호)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꽃처럼 화사한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이준호는 '기방도령'에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허 색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발칙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정소민은 해원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마스크로 멜로는 물론,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기방도령'을 통해 이준호와 아슬아슬한 '러브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이준호와 정소민은 이미 영화 '스물'을 통해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 바,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준호는 "무엇보다 대본이 재밌었고, 여태껏 만나왔던 캐릭터와는 색다른 매력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가 됐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소민 역시 "소재가 독특한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좋은 연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방도령'은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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