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나이언틱(Niantic.inc)과 포켓몬코리아(Pok?mon Korea, Inc.)는 리얼 월드 게임 'Pok?mon GO'(포켓몬 고)에 '트레이너 배틀' 시스템이 도입되고 4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트레이너 배틀'은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레벨을 확장할 예정이며, Developer Insight를 공개해 세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기능은 기존 '포켓몬 고'에서 경험했던 레이드배틀이나 체육관과 달리 트레이너끼리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대전 시스템이다.
세 마리 포켓몬으로 파티를 구성해 다른 트레이너 또는 팀 리더와 실시간으로 배틀이 가능하며, 우정레벨이 '울트라프렌드', '베스트프렌드'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지역에 상관없이 '트레이너 배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포켓몬 CP의 제한이 다른 3가지 대전 리그를 준비해 트레이너 레벨에 영향받지 않고 공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전략적인 전투를 위해 노말 어택과 스페셜 어택 2가지 기술은 물론 새로운 스페셜 어택을 추가할 수 있으며, 상성에 따른 파티의 구성도 승패에 크게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보다 많은 이용자가 '트레이너 배틀'을 즐길 수 있도록 대전한 양쪽 트레이너에게 모두 보상이 주어진다.
'포켓몬 고' 트레이너 배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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