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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김주성, 25일 홈 KCC전에서 은퇴식 진행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10:00

김주성 / 사진=원주DB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전설' 김주성(원주DB)이 은퇴식을 치른다.

김주성의 소속팀 DB는 오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KCC와의 2018년 마지막 홈경기에 김주성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김주성은 지난 2002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뒤 16년의 선수생활 동안 1만 득점과 1000블록을 모두를 달성하며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김주성은 팀을 챔피언결정전 3회, 정규리그 5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국내농구선수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2개 획득하기도 했다.

2018년 첫 경기였던 지난 1월 1일 은퇴투어를 시작한 김주성은 2018년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에 은퇴식를 갖는다. DB는 김주성의 선수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넘버 32번에 대한 영구결번식 등이 시행한다.

한편 DB는 지난시즌 한국프로농구(KBL)과 전 구단(9개구단)의 협조 하에 은퇴투어와 함께 진행했던 한정판 '기념유니폼 팬 응모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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