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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골' 유벤투스, 영 보이즈에 1-2 패…조 1위 16강 진출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09:38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 사진=유벤투스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유벤투스가 영 보이즈에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영 보이즈에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렌시아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해 4승2패(승점 12)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영 보이즈는 승리에도 1승1무4패(승점 4)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유벤투스는 전반 중반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유벤투스는 전반 30분 기욤 오아로를 저지하지 못하며 골문을 허용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만주키치, 더글라스 코스타 등을 앞세워 영 보이즈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영 보이즈는 추가골을 뽑아내며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영 보이즈는 후반 23분 선제골의 주인공 오아로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유벤투스는 후반 35분 파울로 디발라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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