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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300만 돌파 예정…'보헤미안 랩소디' 식지않는 인기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08:59

'국가 부도의 날' 포스터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 부도의 날'은 지난 12일 하루 896개 스크린에서 8만5807며을 모아 누적관객수 298만3441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 록밴드 퀸과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를 그린 영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45개 스크린에서 8만301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30만4730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공효진 주연의 스릴러 '도어락'이 올랐다. '도어락'은 이날 838개 스크린에서 하루 6만650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3만5565명을 기록했다.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이 집 안에 다른 사람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4위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올랐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날 676개 스크린에서 하루 4만47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만6076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시리즈 역사상 등장했던 모든 평형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스오피스 5위에는 '호두까끼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올랐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배우 맥켄지 포이,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이 참석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이날 221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978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8만7454명을 기록했다.

6위는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차지했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자 아내, 엄마인 에밀리가 갑자기 사라지고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블레이크 라입르리와 안나 켄드릭이 출연했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이날 457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721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만1571명을 기록했다.

7위에는 판타지 액션 '모털 엔진'(누적관객수 24만1040명), 8위에는 휴대폰 게임을 소재로 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누적관객수 524만1252명), 9위에는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누적관객수 5228명), 10위에는 대만 로맨스 '모어 댄 블루'(누적관객수 9092명)가 올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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