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감독 이인항)가 12월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글로벌 스타 배우 성룡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동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는 중국 한왕조 시절, 서한과 흉노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모함으로 인해 신분이 하락한 중국 장군과 동방으로 도망쳐 내려온 로마 장군의 의리와 목숨을 건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평화 유지를 위해 혼란의 땅 실크로드를 지키는 부대 총사령관 후오 안(성룡)은 정교한 갑옷과 붉은 갈기 투구를 쓴 로마 군대와 맞닥뜨린다. 후오 안은 로마 군대를 이끄는 루시우스 장군(존 쿠삭)과 피할 수 없는 결투를 하지만, 각각 자국에서 반역죄 누명을 쓴 사실을 알고 공감대를 느낀다.

후오 안과 루시우스 장군은 존경과 우정을 키워가지만, 이들을 둘러싼 위협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결국 그들은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한다.

운명에 맞선 전사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를 그린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는 제작 기간 7년, 제작비 700억 원이 투자된 대작이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액션 배우 성룡과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출연한다. 또한 할리우드에서 인정받은 배우 존 쿠삭도 함께한 작품이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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