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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MX관, '스윙키즈' 개봉 확정 '80년대 올드팝과 탭댄스 사운드'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6:59

'스윙키즈'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윙키즈'의 생생한 탭댄스 사운드를 즐길 MX관 상영이 확정됐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측이 '스윙키즈'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상영관으로 자리매김한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스윙키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월 19일 개봉되는 '스윙키즈'는 거제포로수용소에서 국적과 언어, 이념 모든 것이 다른 멤버들이 함께 모여 탭댄스팀을 결성해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총 대신 춤을 무기로 하나된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가진 캐스팅 조합과 더불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탭댄스의 세계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국내 최초로 비틀스 음악을 영화에 삽입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등 80년대 올드팝들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

이에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가 적용돼 상영관 전면을 소리로 가득 채우고,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하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통해 빈틈없는 사운드로 360도 입체 음향 효과를 강조한 메가박스 MX관에서 영화 속 탭탠스 공연 장면의 희열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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