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우마 서먼부터 팀 로스, 스티븐 프라이, 소피아 베르가라까지 할리우드 탑 배우들이 뭉쳤다.

스타일리쉬 범죄 액션 영화 '크리미널 게임: 보석 사기단'(감독 제임스 오클레이) 메인 포스터가 12일 공개됐다.

우마 서먼을 필두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은 물론 '오션스8'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리미널 게임: 보석 사기단'은 도박 빚으로 인한 살해 위협을 피해 LA로 도망 온 피터와 해리 부부가 고가의 보석을 훔치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포스터를 가득 채운 할리우드 탑스타들의 비주얼과 함께 "목숨을 건 한탕이 시작된다"는 카피 문구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들 뒤로 흩날리는 돈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크리미널 게임: 보석사기단'은 이처럼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펄프 픽션' '킬 빌' 시리즈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우마 서먼이 온갖 사기행각을 저지르는 해리 역을 맡았다. '저수지의 개들' '헤이트풀8'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팀 로스는 해리의 남편이자 극 중 보석 사기단의 주역인 피터 역을 맡았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3' '다이하드 4.0'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얼굴을 알린 매기 큐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 미러 3'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앨리스 이브, 드라마 '모던 패밀리 시리즈'에서 독특한 억양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피아 베르가라, 여기에 크리스핀 글로버와 스티븐 프라이까지 총출동했다. 2019년 1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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