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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에세이 다큐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그림같은 무빙포스터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5:52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황홀한 영상미와 힐링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힐링 에세이 다큐멘터리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감독 김한석·제작 KBS) 측이 12월 12일 개봉일을 맞아 무빙포스터를 공개했다.

2017 코리아UHD어워드 대상, 2018 한국가톨릭매스컴 대상 등을 수상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수작의 탄생을 예고한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는 시절을 보내던 열여섯 소녀 왕모가 소박한 행복마저 가슴 한 켠에 묻은 채 고단한 여정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인생 여로에 놓인 우리 모두를 따스하게 위로하는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 영화다.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라다크 지역의 광활한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황홀한 영상미가 볼거리다.

이날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만의 서정적인 영상미와 여운을 더욱 배가시킨다. 히말라야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설경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흰 설원 속 붉은 승려복을 입은 왕모의 모습은 시각적 대비를 이루며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살아있는 모든 날들은 순례입니다"라는 문구까지 더해진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무빙 포스터는 담담하게 자신만의 길을 걷는 주인공 왕모가 선사할 진정한 삶과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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