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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 명장면 셋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5:14

'모털 엔진'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이 눈길을 끈다.

영화 '모털 엔진'(감독 크리스찬 리버스) 측이 명장면 BEST 3를 12일 공개했다.

영화 '모털 엔진'은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움직이는 거대도시들의 전쟁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거대한 스케일과 독창적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대사냥터라 불리는 지금의 유럽으로 추정되는 미래의 거친 황야에서 시작된다. 7층 높이의 거대 도시 런던은 육중한 무게로 육지를 질주하며 작은 도시들을 사냥해 자신의 몸집을 키워간다. 특히 영화 초반의 격렬한 도시 사냥 장면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 모털 엔진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장면은 단연 액션 시퀀스이다. 런던을 막고 세상을 구할 유일한 열쇠 헤스터를 돕는 저항 세력의 가장 강력한 전사 안나의 액션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헤스터의 엄마와 친구였던 안나는 우여곡절 끝에 경매 시장에 나타난 헤스터를 한 번에 알아보고 구출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총, 검, 격투 등 다양한 무술과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독보적 존재감을 알림과 동시에 영화의 재미를 배가한다.

영화 모털 엔진에서 단연 압권인 장면은 움직이는 도시 런던과 정착 도시 샨 구오의 전쟁이다. 움직이는 거대 도시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런던과 동쪽 고원에 위치하며 1800m 높이의 방패벽으로 둘러싸인 정착 도시 샨 구오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거장 피터 잭슨과 그의 사단, 그리고 연출을 맡은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모털 엔진'은 할리우드 차세대 기대주 헤라 힐마, 로버트 시한,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시리즈 휴고위빙, '맨 인 더 다'크 스티븐 랭,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한국계 배우 지혜가 열연했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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