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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중국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백악기 시대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4:48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생생한 공룡 세계가 펼쳐진다.

백악기를 생생하게 되살린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감독 한상호·제작 드림써치씨앤씨)이 스크린X 개봉 소식을 12일 전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영화다.

영화의 무대가 된 백악기는 약 1억3500만 년 전부터 6500만 년 전까지의 기간으로 공룡들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다. 아시아 최강 공룡 점박이인 타르보사우루스와 함께 사이카니아, 모노클리니우스, 듕가리프테루스, 부경고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테리지노사우르스 등 약 300여 마리의 백악기 시대 공룡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가운데 좌우 벽면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상영시스템인 스크린X로 개봉을 확정해 한층 더 생생하게 백악기 시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작진들은 무려 3만4천km에 달하는 중국 로케이션을 감행해 병풍바위 지대부터 전갈 협곡,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까지 그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상상 속 백악기 시대를 완벽한 재현에 성공했단 후문이다.

스크린X로 공룡들이 살았던 백악기 시대를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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