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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아저씨' 뛰어넘을 이시영의 분노 액션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4:00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시영의 분노 액션이 온다.

영화 '언니'(감독 임경택·제작 필름에이픽쳐스) 측이 이시영의 분노 액션을 12일 소개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언니'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언니 인애가 갑자기 사라진 동생 은혜를 찾아 나서면서 시작된다.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인애는 동생을 납치한 이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와 응징을 펼친다.

이시영은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으로 새로운 액션 여제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테이큰' '아저씨'를 잇는 액션 캐릭터를 기대케한다.

지난 2008년 개봉한 '테이큰'은 납치당한 딸을 구하는 아버지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직 특수요원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은 딸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액션을 펼쳤고 "널 찾아내서 죽일 것이다(I’ll find you and I’ll kill you)"라는 살벌한 명대사를 남겼다. '아저씨'의 원빈은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전직 특수부대 요원 차태식으로 분해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시영은 '테이큰' '아저씨'를 잇는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분노 액션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시영은 동생을 건드린 이들을 끝까지 추적해 망치, 액자, 문을 활용한 사이다 액션과 전매특허와 같은 원 투 펀치 액션으로 응징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월 1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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