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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베네딕트 컴버배치, 심술궂은 녹색 괴물 싱크로율 100%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3:46

좌 '그린치' 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UPI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녹색 악동과 남다른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영화 '그린치'(감독 스콧 모지어) 측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그린치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12일 소개했다.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제작 초기부터 '그린치' 역할 캐스팅 1순위였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일루미네이션의 열혈 팬으로 단숨에 출연 제의를 수락했다고. 그는 "일루미네이션은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가득한 스튜디오"라며 제작진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는 까칠한 매력의 개성 만점 캐릭터 그린치와 남다른 싱크로율을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동굴 성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보이스는 심술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린치의 독특하고 시니컬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심술궂은 목소리로 관객들에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린치'는 정말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캐릭터"라며 "왜 '그린치'가 그토록 크리스마스를 힘들어하는지 한 번 이해하고 나면 아마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무언가 못마땅해 보이는 그린치의 표정 또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냉소적이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천재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목소리부터 외모까지 '그린치'와 닮은꼴 매력을 선사한다. 12월 19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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