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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제38회 황금촬영장 영화제 생애 첫 MC 신고식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0:14

성현 / 사진=황금촬영상 사무국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성현이 제 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로 생애 첫 MC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5일 38회 황금촬영장 시상식이 서울 중구 PJ호텔 카다리움 홀에서 열렸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부터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들을 출품해 촬영 기술과 새로운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우리 영화의 기술적인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스크린의 새얼굴을 찾아내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성현은 황금촬영상 영화제에 앞서 진행 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멋진 네이비 빛 슈트에 보타이를 매고 등장 해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뒤 곧장 영화제 홀로 향한 성현은 MC 석에 오르기 전까지 무대 동선 및 대본을 체크하며 MC로서의 준비도 철저히 했다.

영화제가 시작되자 배우 성현은 긴장한 표정 하나 없이 깔끔한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업 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현장 스태프들의 흐뭇한 미소를 만들어 냈다.

2시간 동안 진행 된 황금촬영상 영화제를 무사히 마친 배우 성현은 “생애 첫 영화제 MC를 맡아 사실 시작 전 긴장을 했다. 그러나 영화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MC석에 서니 오히려 긴장감이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여러 선배님들을 보면서 다음번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는 수상자로서 참석을 꼭 하고 싶다” 는 바람을 밝혔다.

황금촬영상 영화제가 모두 끝난 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들은 “성현이 MC를 맡아 황금촬영상 영화제가 더 빛날 수 있었다다. 앞으로 배우 성현의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며 성현의 MC 활약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배우 고두심이 공로상을 배우 나영희와 김상경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촬영감독이 뽑은 인기상에는 배우 이제훈과 문소리가 각각 수상했다. 배우 김동욱과 박하선은 남녀 조연상을, 배우 김윤석과 최희서는 남녀 주연상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역상에는 안서현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은 영화 ‘1987’과 장준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배우 이병헌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황금촬영상 영화제 연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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