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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한국적 색채로 완성된 개성만점 개 캐릭터들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10:09

'언더독' / 사진=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개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제작 오돌또기) 측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을 12일 소개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위대한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날 공개된 '언더독' 스틸에는 운명이 바뀐 뭉치부터 시크한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뽐내는 밤이, 반전 매력의 츤데레 리더 짱아, 마치 형제처럼 똑닮은 부부 아리까리, 전직 군견 출신 개코, 그리고 귀여운 호기심 대왕 토리까지 각양각색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불구덩이 속 뜨겁게 달아오른 드럼통 안에서 재빠르게 발을 구르는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들의 긴 행렬이 기대를 모은다.

'언더독'은 지난 2011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기록,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출한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차기작이다. 앞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9초라는 개막작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언더독'은 충무로 대세 배우와 명품 성우진의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스윙키즈'로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한 도경수와 '검은 사제들' 박소담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배우 박철민이 작품의 유쾌함을 더하는 고참 댕댕이 짱아로 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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