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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22개' 인터밀란, PSV와 비기며 유로파리그 행[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07:42

사진=인터밀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인터밀란이 에인트호번(PSV)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터밀란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PSV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2승2무2패(승점 8)가 된 인터밀란은 토트넘 홋스퍼(승점 8)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뒤지며 조 3위로 유로파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인터밀란은 전반 13분 PSV 이르빙 로사노에게 선제 실점 했다. 로사노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후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터밀란은 후반 28분 마우로 이카르디가 폴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헤더 슈팅을 날렸고, 이는 PSV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인터밀란은 무려 22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6개의 슈팅을 날린 PSV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결국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고,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은 마감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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