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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결승골' 리버풀, 나폴리 제압…극적으로 16강 진출[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8년 12월 12일(수) 07:23

사진=리버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나폴리를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6차전 나폴리와 결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3승3패(승점 9)로 조 2위를 마크하며 파리 생제르맹(승점 11)과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모하메드 살라가 잡아냈지만 터치가 다소 길어 상대 골키퍼에게 안겼다.

나폴리도 반격했다. 나폴리는 곧바로 이어진 역습 찬스에서 마렉 함식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이는 골문 위쪽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리버풀은 전반 중반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크로스를 사디오 마네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리버풀은 결실을 맺었다. 주인공은 '파라오' 살라였다.

리버풀은 전반 33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간결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제쳤고,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뽑았다.

주도권을 잡은 리버풀은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리버풀은 후반 초반 살라의 슈팅이 나폴리의 옆그물을 때렸다. 리버풀은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며 나폴리의 역습을 차단했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유지한 리버풀은 승리로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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