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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맨유전서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데뷔하나…명단 포함
작성 : 2018년 12월 11일(화) 23:55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맨유와의 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점 5점으로 조 3위에 위치한 발렌시아는 이번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조 3위를 확정 지었다. 조 2위의 맨유와의 경기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만큼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데뷔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변수는 있다. 발렌시아는 조 3위로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한다. 32강 토너먼트에서 시드를 받는 팀은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1위, 챔피언스리그 3위 8개 팀 가운데 상위 4팀이다. 발렌시아가 진지하게 유로파리그를 노린다면 시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 경우 맨유전 승리가 필요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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