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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7년만 스크린 컴백
작성 : 2018년 12월 11일(화) 15:14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이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호정은 1월 개봉하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로 돌아온다.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 제작 엠씨엠씨)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특히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전국민을 열광시켰던 영화 '써니'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유호정은 잘나가는 아이돌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딸 현아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엄마 홍장미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딸에게는 잔소리 1등이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극 중 장미의 모습은 우리들의 평범한 엄마를 떠올리게 하며 미소를 짓게 한다.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웃음과 눈물을 모두 책임지는 호연을 펼쳐왔던 그녀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매 순간 폭풍 공감할 수 있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딸 현아 역의 채수빈과는 완벽한 호흡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

여기에 20년 남사친 순철 역의 오정세, 과거의 남자 명환 역의 박성웅과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삼각 케미스트리까지 이뤄내며 그야말로 빵 터지는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1월 개봉 예정.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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