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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상대하는 바르셀로나, 수아레스 'OUT' 아르투르·세르지 'IN'
작성 : 2018년 12월 11일(화) 09:15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일전을 앞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세르지 로베르토와 아르투르 멜루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르투로 비달, 제라르드 피케, 세르지오 부스케츠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졌던 아르투르 역시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것이 포착됐다. 사진에는 없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신음했던 세르지 로베르토 역시 훈련장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과 경기에서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를 출전시키지 않는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토트넘-바르셀로나전 기자회견에서 "수아레스는 토트넘전에 나서지 않는다. 그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에스파뇰과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최근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수아레스의 몸상태를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여유를 갖고 6차전에 임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조 1위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설령 토트넘과 경기에서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순위는 변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란다 등 바르셀로나 B팀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히며 토트넘전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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